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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힐링도시추진단' 신설 등 조직개편... 5국 1단 1담당관 33과
노원구, '힐링도시추진단' 신설 등 조직개편... 5국 1단 1담당관 33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02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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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민선 7기 새로운 구정비전인 힐링도시 조성을 위해 '쉼표가 있는 삶'을 총괄할 '힐링도시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5국 1담당관 31과 140팀, 보건소 3과3지소 18개 팀 체제는 5국 1단 1담당관 33과 141개 팀, 보건소 4과 3지소 22팀 체제로 바뀐다.
본청 1개 단과 2개 과, 1개 팀, 보건소 1개과 4개 팀을 늘린 것이다.

구는 먼저 한시기구로 '힐링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신설했다. 추진단은 미래도시과, 푸른도시과, 문화예술과로 세분화돼 앞으로 주민들이 자연과 문화 속에서 삶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총괄하고 기획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추진단장을 녹지행정, 치유, 문화 분야에 밝은 외부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다.

조직개편
조직개편

구체적으로 '미래도시과'에서는 창동차량기지,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의 조속한 이전 추진과 광운대 미래복합도시 조성에 걸 맞는 동북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및 여가 공간 ‘클래식 콘서트홀’ 건립 등을 추진하게 된다.

'푸른도시과'는 수락산 내 서울시 최초의 휴양림 건설과 불암산 힐링타운 조성을, '문화예술과'에서는 경춘선 숲길 화랑대역 철도공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구는 행정지원국에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한 '마을공동체과'와 주민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과'를 신설한다. 아동청소년 친화도시와 아동보호를 위해 교육복지국에는 아동청소년과를 새로 만들었다.

또한 물안전관리과 재난안전팀을 자치행정과로 이관하고 부서명을 자치안전과로 변경하여 재난안전 기능을 강화한다. 세무2과에는 자동차번호판영치팀을 신설하고 디지털홍보과를 미디어홍보과로 바꾼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방문의료 확대를 위해 건강증진과를 증설해 보건소는 4개과 3지소로 편성됐다. 보건위생과에 동물보호팀을 신설하고 생활보건과에 친환경급식팀을 배치하였다. 이같은 조직개편은 8월 조례 개정 후 9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추진단 사업이 완료되면 10분 이내 숲을 만나고 꽃과 정원 길을 거닐며 문화를 향유하게 될 것이다. 주민 모두가 자연에 휴식을 더하는 소확행을 누리게 되고,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가 될 것이다.“며 “민선7기 70대 핵심과제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임기 내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하나씩 풀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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