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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에코마일리지 포인트 최대 10만원 지급
동대문구, 에코마일리지 포인트 최대 10만원 지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02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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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로 연 최대 1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현금 전환이 가능하며 아파트 관리비나 지방세, 티머니 충전, 모바일 문화상품권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구가 이렇게 2009년부터 10년동안 주민들에게 지급한 마일리지는 총 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작돼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에코마일리지 사업은 가정이나 학교, 기업체 등에서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정에서는 최근 2년 대비 6개월간 월평균 전기, 수도, 가스 중 2개 항목을 5~15%이상 절약하면 1~5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6개월 단위로 연 2회 평가하며 최대 10만 마일리지까지 지급 가능하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1점당 1원으로 전환된다. 현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지방세로 납부할 수도 있다.

또 아파트 관리비 납부, 티머니 충전, 모바일 문화상품권이나 카드포인트 적립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의 서울시 거주자라면 모두 가입 가능하고 소상공인, 기업, 아파트 등 단체도 가입할 수 있다.

구에 따르면 2018년 7월 말 기준 동대문구 내 7만3000여명이 가입했으며 3만6000명이 인센티브 대상자로 선정됐다.

회원가입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청 맑은환경과(2127-4937)또는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구온난화외 미세먼지, 폭염 더위로 에너지 소비량이 급등하고 있다. 한정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착한 습관, 에코마일리지에 동대문구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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