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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T-날씨] 서울시, 서남권 오존주의보 발령.. 실외 활동 자제
[한강T-날씨] 서울시, 서남권 오존주의보 발령.. 실외 활동 자제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8.08.02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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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서울시는 2일 오후 1시 기준 서남권(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1시 서남권에 속한 영등포구 측정소의 시간당 오존 농도가 0.125ppm을 기록하며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 5개 권역 내 1개 측정소라도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나 어린이 등은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까지 초래할 수 있다.

시는 오존주의보 발령 시 시민에게 실외활동·차량운행 자제를 권고한다. 다음날 오존 예보가 나쁨일 경우 대기배출사업장(1~3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가동률 조정을 권고한다.

오존주의보 문자 알림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누리집(http://cleanair.seoul.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전화(02-3789-8701)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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