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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축구대표팀, 알파인컵 재패... 10월 U-19 챔피언십 참가
U-19 축구대표팀, 알파인컵 재패... 10월 U-19 챔피언십 참가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8.08.06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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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3전 전승으로 알파인컵을 제패했다.

알파인컵을 통해 전력을 점검한 U-19 대표팀은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된다.

앞서 5일 U-19 대표팀은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바레인 U-23 대표팀과 가진 3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U-19 축구대표팀이 알파인컵에서 3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U-19 축구대표팀이 알파인컵에서 3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은 무승부를 거둬도 우승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마지막 경기도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한국은 후반 5분 엄원상의 골로 앞서가다 후반 27분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2분 교체 투입된 김진현이 투입 3분 만에 극적인 결승골로 2-1 승리를 가져왔다.

이번 대회 3골을 넣은 엄원상은 득점왕에, 최우수선수상은 주장 황태현에게 돌아갔다.

한편 한국은 10월 참가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 호주, 베트남, 요르단과 함께 C조에 묶였다.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 내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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