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3전 전승으로 알파인컵을 제패했다.
알파인컵을 통해 전력을 점검한 U-19 대표팀은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된다.
앞서 5일 U-19 대표팀은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바레인 U-23 대표팀과 가진 3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국은 무승부를 거둬도 우승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마지막 경기도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한국은 후반 5분 엄원상의 골로 앞서가다 후반 27분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2분 교체 투입된 김진현이 투입 3분 만에 극적인 결승골로 2-1 승리를 가져왔다.
이번 대회 3골을 넣은 엄원상은 득점왕에, 최우수선수상은 주장 황태현에게 돌아갔다.
한편 한국은 10월 참가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 호주, 베트남, 요르단과 함께 C조에 묶였다.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 내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나갈 수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