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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인하폭’ 결정 당정협의 시작... ‘겨울한파’도 재해 지정 검토
전기요금 ‘인하폭’ 결정 당정협의 시작... ‘겨울한파’도 재해 지정 검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07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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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부여당은 7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체적인 전기요금 인하폭을 결정한다.

이날 오전 9시50분 정부와 여당은 폭염으로 인한 전기요금 지원 대책 당정협의를 시작했다.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홍영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홍영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번 당정협의에서는 여름철 폭염 뿐만 아니라 한파에 따른 전기요금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당정협의 시작 전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이 사상 유례 없는 폭염을 전기요금 걱정 없이 이겨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당정청이 함께 현실적으로 가능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폭염 뿐 아니라 겨울한파도 재해로 지정해 한시적 요금감면 등 법 개정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야당과도 합의해서 8월 중 입법을 완료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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