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가스총을 이용해 아내와 딸을 죽이겠다고 협박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3일 특수협박 혐의로 A(6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자신의 집에서 아내 B(67)씨가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안방 서랍에 있던 권총가스분사기를 꺼내 딸 C(44)씨와 아내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딸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가 소지한 가스분사기는 정식으로 소지 허가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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