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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상반기 대형 OLED 패널 판매 증가
LG디스플레이, 상반기 대형 OLED 패널 판매 증가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8.08.1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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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대형 OLED 패널 판매량을 급속도로 늘리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018년 상반기 대형 OLED 판매 실적이 130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판매 실적 60만여대와 비교했을 때 2배가 넘는 수치다.

OLED 패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글로벌 TV업체들이 OLED가 주는 가치를 인정해 OLED TV 진영에 속속 합류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3년 LG전자를 시작으로 일본 소니(Sony), 도시바(Toshiba), 파나소닉(Panasonic), 유럽의 필립스(Philips), 그룬딕(Grundig), 뢰베(Loewe), 메츠(Metz), 베스텔(Vestel), 뱅앤올룹슨(B&O) 등 유수의 업체가 OLED TV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엔 하이센스가 합류해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OLED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사업의 경쟁우위를 지속하기 위해 OLED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키로 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의 기술적 장점과 혁신적 디자인 가능성을 토대로 OLED를 통해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의 판도를 바꿔나간다는 전략이다.

LG디스플레이는 내년 하반기에 월 6만장(유리원판 투입 기준) 규모의 8.5세대 광저우 OLED 공장이 완공되면, 현재 월 7만장 규모의 생산량을 월 13만장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황용기 LG디스플레이 TV사업본부장 사장은 "많은 글로벌 TV 브랜드가 OLED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인정해 OLED 디스플레이를 선택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OLED TV가 프리미엄 TV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LG 디스플레이는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은 물론 적극적인 생산 투자를 통해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며 미래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