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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전 직원 ‘비전스쿨’ 운영... 강연ㆍ토론ㆍ학습모임
중구, 전 직원 ‘비전스쿨’ 운영... 강연ㆍ토론ㆍ학습모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16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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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구민 제일주의’라는 구정 철학을 공유하고 실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비전스쿨’을 운영한다.

간부들을 대상으로는 매주 전문가 강연이 이어지며 매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도 진행된다.

또한 6개 그룹을 나눠 핵심사업을 도출하는 토론활동도 이어가며 ▲시민친화 도시 ▲생활친화 도시 ▲경제친화 도시의 3대 비전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중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구정 철학을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 향상 비전스쿨을 운영한다
중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구정 철학을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 향상 비전스쿨을 운영한다

먼저 5급 이상 간부는 매주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그 첫 시간으로 지난 1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김종휘 성북문화재단 대표를 초청해 ‘문화 협치와 마을 자치, 그리고 도서관’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매주 화요일 아침 8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오는 10월 16일까지 8주 과정으로 계속된다. 이를 위해 구는 이 시간 주기적으로 열리던 확대간부회의도 잠시 접어두기로 했다.

내달 부터는 전 직원 대상으로 특강이 개설된다. 연말까지 매월 한 차례 구청 대강당에서 인문학적 소양과 미래를 내다 볼 안목을 길러줄 수 있는 강좌를 마련한다.

특히 구는 부서장ㆍ팀장은 물론 실무담당자까지 참여해 전 방위적 토론으로 공약사항과 기존 사업, 주민건의를 종합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핵심사업을 발굴하는 ‘비전포럼’도 연다.

여기에는 민간 자문위원 25명으로 구성된 새중구 기획단의 자문위원이 힘을 더한다.

비전포럼은 6개 그룹을 구성한 뒤 그룹별로 3회씩 토론회를 가지며 9월말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그룹별로 서양호 구청장은 물론 팀장ㆍ실무자간 심층적인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구는 비전포럼의 결과물을 ‘구정운영 4개년 계획’의 주춧돌로 삼을 방침이다.

한편 희망 직원을 중심으로 학습모임도 운영한다.

분야별로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직원들이 자문위원과 함께 최신 이론, 우수사례 등을 배워 정책을 연구하고 건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비전스쿨은 '중구민 제일주의'를 구체화하기에 앞서 내부로부터 역량을 높이고 지향점을 찾으려는 것”이라며 “상명하달식이 아니라 모든 직원의 참여 및 토론으로 핵심 사업을 정해 진정한 생활 구정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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