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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ㆍ야ㆍ정 ‘상설협의체’ 합의 도출... 분기별 1회 개최 ‘초당적 협력’
여ㆍ야ㆍ정 ‘상설협의체’ 합의 도출... 분기별 1회 개최 ‘초당적 협력’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16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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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진행된 여야 5당 원내대표와의 오찬회동에서 ‘여야정 상설협의체’ 합의문이 도출됐다.

‘상설협의체’는 정부와 여야가 함께 분기별 1회 회의를 개최해 민생과 경제 현안을 초당적으로 협의해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16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와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직무대행 등 5당은 이날 낮 12시 문대통령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오찬 회동을 한 후 별도 회동을 가져 3가지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도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문재인 대통령,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문재인 대통령,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 (사진=뉴시스)

이에 따르면 여야정상설협의체는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필요시 여야 합의에 따라 개최되며 첫 협의체는 11월 개최하기로 했다.

민생과 경제를 위해 여야정은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민생법안과 규제혁신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또한 국민안전을 위한 법안, 소상공인 자영업자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법안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혁신법안 등 민생경제를 위한 법안을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정의당의 경우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에는 의견을 달리한다며 못 박았다. 다만 소상공인 자영업자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안 제도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북 교류 협력에 대해서도 상설협의체를 통해 초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여야는 3차 남북정상회담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 지원하고 남북 사이의 국회, 정당간 교류도 적극 추진하며 정부도 이를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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