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지난 22일 전국 29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분권개헌특별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문석진 구청장은 그간 자치분권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촉구와 정책의제 제시, 자치분권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문 구청장은 “자치분권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협의회 외연 확장과 내실화를 통해 전국 지방정부의 역량을 모으는 한편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방정부의 자치분권 공통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시민이 주도할 자치분권 응원 그룹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자치분권 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현재 ▲서울 성북, 도봉, 노원, 은평, 서대문, 금천, 강동구 ▲인천 미추홀구, 부평구, 계양구 ▲광주 서구, 광산구 ▲대전 서구, 유성구 ▲경기 수원, 성남, 안양, 부천, 광명, 안산, 오산, 시흥, 김포시, 양평군 ▲충남 논산시, 아산시 ▲전북 완주군 ▲전남 영암군, 여수시 등의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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