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안과 치료가 필요하나 치료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눈과 건강 보호에 나섰다.
구는 24일 관내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소아안과 의료 및 교육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안과검진을 통한 의료지원과 함께 교육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협약대상은 강동구청,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이정열), ㈜희망이음(대표이사 제홍민), 강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은영) 4개 기관으로 지역아동의 안과검진을 통한 안경맞춤 및 의료지원, PC지원 및 온라인 강의 등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강동구는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아동의 효율적 연계와 사후관리를 맡는다.
이어 중앙보훈병원은 강동구 내 소아안과 진료가 필요한 아동의 검진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희망이음은 안과 진료를 받은 아동 중 교육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온라인 교육 콘텐츠 및 PC 제공을 약속했다.
또한 강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저소득가정 아동의 발굴과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중앙보훈병원, ㈜희망이음, 강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 민·관이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강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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