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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해찬 호 첫 발 '야당의 통 큰 협조' 당부
민주당, 이해찬 호 첫 발 '야당의 통 큰 협조' 당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26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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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5일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에 7선의 이해찬 의원이 당선됐다. 민주당은 신임 이 대표와 함께 추상같은 국민명령을 완수하는 민주당이 되겠다며 야당의 통 큰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박경미 원내대변인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20년 집권을 위한 닻을 올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이해찬 후보가 추미애 전 대표로부터 당 기를 전달받고 흔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이해찬 후보가 추미애 전 대표로부터 당 기를 전달받고 흔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 원내대표는 "추미애 대표의 2년 임기를 이어 강한 리더십을 내건 이해찬 신임 대표가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았다"며 "이 대표는 일하는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 강한 민주당의 책임을 완수할 것을 천명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통같은 단결로 문재인 정부를 지키고 적폐청산과 사회개혁을 통해 촛불혁명의 정신을 받든다는 굳은 다짐도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원내대표는 "이를 위해 이 대표는 여러 유의미한 것들을 제안했다"며 "민생안정을 위해 각계 각층과 머리를 맞대는 민생경제연석회의 가동, 긴밀한 당정청 협의, 야당과의 협치를 위한 5당 대표 회담 제안 등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에 무엇보다 갈등하고 반복하는 국회가 아니라 성과를 내며 일하는 국회를 보여주겠다는 신임 당대표의 결연한 의지가 엿보인다"며 "한반도 평화와 대한민국 발전에 여야가 있을리 없다. 야당의 통 큰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주당도 이해찬 신임 당대표와 함께 추상같은 국민의 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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