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강원랜드 노조 “함승희, 법인카드 부정 사용.. 진실 밝혀달라” 수사 촉구
강원랜드 노조 “함승희, 법인카드 부정 사용.. 진실 밝혀달라” 수사 촉구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08.30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강원랜드 노동조합이 법인카드 부정 사용 의혹을 받고 있는 함승희 전 강원랜드 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송인태 강원랜드 노조 위원장은 30일 오전 9시 서울중앙지검에 함 전 사장에 대한 업무상 횡령 및 배임 등 혐의 고발장을 제출하며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혀 달라"며 수사를 촉구했다.

강원랜드 노동조합 송인대 위원장과 조합원들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법인카드 부정 사용 의혹을 받는 함승희 전 강원랜드 사장을 업무상 배임 및 강요 등 혐의로 고발장을 내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강원랜드 노동조합 송인대 위원장과 조합원들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법인카드 부정 사용 의혹을 받는 함승희 전 강원랜드 사장을 업무상 배임 및 강요 등 혐의로 고발장을 내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함 전 사장은 강원랜드 재직 당시 자신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연구단체 '포럼오래' 30대 여성 사무국장의 거주지 등에서 식사 비용 등을 법인카드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송 위원장은 "촛불 민심으로 탄생한 정부에서 반칙과 특권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채용 비리나 회삿돈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등 전 사장들은 강원랜드를 걸레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노조 측 고발장을 검토한 뒤 배당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함 전 사장은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