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영업을 마친 상점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31일 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로 A(1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0시4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커피숍에 침입해 현금 15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창원과 사천 지역 커피숍과 제과점 등 8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가위로 자동문 잠금장치를 해제한 후 상점에 침입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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