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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점검’ 실시
현대·기아차,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점검’ 실시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8.09.03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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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올해 연말까지 집중 호우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위해 ‘수해 차량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현대·기아차가 수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해 차량 무상 점검 및 피해 차량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기간 동안 수해 현장에 나가 침수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엔진·변속기를 비롯한 주요 부품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또 현장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해 수리하고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 준다.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 또한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수리를 위해 수해 차량을 입고해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기아차는 고객이 수해 차량을 폐차 후 기아차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최장 5일 동안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한다.

아울러 현대·기아차는 수해로 인해 수리가 불가능한 차량의 고객이 12월 31일까지 현대·기아차의 신차를 구매할 경우 ‘수해 차량 대상 확인서’를 제출하면 최대 30만원을 할인해준다.

더불어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파견해 생수,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해 지역 ‘긴급 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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