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축산물 시장 일대가 오는 2022년까지 성공적인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중요한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성동구, 서울시, 주택도시보증공사, 소상공인진흥공단, 건국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한국전력공사, 주식회사 CJ E&M 대표와 민ㆍ관ㆍ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내실 있게 수행될 수 있도록 민ㆍ관ㆍ학이 상호 협력하는 것으로 인적·물적 자원, 지식, 기술 등을 상호 교환키로 약속했다.
그 동안 성동구는 서울시와 함께 2016년 도시재생후보지부터 2017년 중심 시가지형 도시재생 사업지 선정이후 2018년부터 본격적인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지재생 거점조성, 산업재생, 공동체재생, 소상공인협업 및 협동조합, 식문화중심의 지역 특화 사업, 일자리창출 및 축산물산업고도화, 에너지 신사업 및 교육, 위생․식품유통․물류․마케팅․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장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이 민·관·학 협력을 통해 다시 찾고, 살기 좋고, 함께 사는 마장동과 축산물시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수립과 사업추진까지 협치와 상생을 통해 더 많은 시너지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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