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술에 취해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를 때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18일 이 같은 혐의(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44)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께 해남군 모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 B(43)씨의 뺨을 두 차례 때린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지인과 동행한 A씨는 의사의 진료 방식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만취 상태에서 행패를 부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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