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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김정숙 여사 오후 일정... 리설주 여사 ‘동행’ 관심
[남북정상회담] 김정숙 여사 오후 일정... 리설주 여사 ‘동행’ 관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9.18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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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평양 순안 국제공항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감격적으로 조우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우선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으로 이동했다.

가볍게 오찬 후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남북관계와 비핵화 등의 중요한 의제를 놓고 정상회담의 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정상회담이 열리는 장소는 지도자의 동선을 끝까지 비밀로 하는 북 체제 상 아직 알려지진 않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마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인 이설주 여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YTN 캡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마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인 이설주 여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YTN 캡쳐)

한편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김정숙 여사는 평양 시내에 있는 옥류아동병원과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을 방문하게 될 예정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브리핑에서 "정상회담 진행되는 동안 김정숙 여사 일행은 대동강 무역 소재 북한 최대 어린이 종합병원인 옥류 아동병원을 방문하고 대동강 구역에서 나온 유명한 북한 작곡가 김원균 이름 딴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을 참관한다"고 밝혔다.

‘옥류아동병원’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종합 의료봉사 시설로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로 신축된 건물이다. 6층 규모 건물에 180여 명의 의사가 진찰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은 평양 문수구역에 있는 북한 최고의 전문음악인 양성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날 김정숙 여사의 방문 일정에는 김 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 여사도 함께 동행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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