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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 환자 완치 판정.. 격리 해제
메르스 확진 환자 완치 판정.. 격리 해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09.18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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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내에서 3년여 만에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두 차례 메르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와 감염 완치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 열흘 만이다.

보건복지부는 18일 “메르스 확진환자 A(61)씨에 대해 두 차례 메르스 검사를 한 결과 두 번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8일 A(61)씨는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음압)병상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이후 열흘 만에 의료진은 A씨에 대해 메르스 증상 소실 판단을 내렸다.

국내에서 3년여 만에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두 차례 메르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와 감염 완치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 열흘 만이다. 보건복지부는 18일 “메르스 확진환자 A(61)씨에 대해 두 차례 메르스 검사를 한 결과 두 번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국내에서 3년여 만에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두 차례 메르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와 감염 완치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 열흘 만이다. 보건복지부는 18일 “메르스 확진환자 A(61)씨에 대해 두 차례 메르스 검사를 한 결과 두 번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메르스 대응지침에 따라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해 16일과 17일 두 차례 메르스 확인 검사를 실시했다. A씨가 두 번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18일 오후 격리가 해제됐다.

현재 격리 중인 밀접접촉자 21명에 대해선 20일 메르스 2차 검사를 실시해 음성으로 확인될 경우 잠복기 14일이 지나는 22일 오전 0시를 기해 격리를 해제 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13일 1차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 오후 6시 기준 399명인 일상접촉자에 대한 능동형 감시도 같은 시각 종료된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격리조치에 잘 따라주신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 보건당국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국민 여러분, 그리고 환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의료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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