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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환대, 최대 결과 이룰까... 1일차 정상회담 '막바지'
최고의 환대, 최대 결과 이룰까... 1일차 정상회담 '막바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9.18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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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서훈 국정원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배석
북측, 김여정 부부장,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배석

[한강타임즈] 18일 최고의 환대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1일차 정상회담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회담장에는 서훈 국정원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배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북측 배석자는 김여정 부부장과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전 평양 순안공항 도착한 뒤 마중 나온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전 평양 순안공항 도착한 뒤 마중 나온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당초 예정된 시각대로 이날 오후 3시45분께 평양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1일차 회담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날 정상회담은 일정대로라면 오후 5시까지로 거의 마무리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되고 있지만 '비핵화' 등의 어려운 의제를 놓고 논의가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이날 김정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맞아 깜짝 놀랄 최고의 환대를 하며 회담 결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실제로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우리 인민과 남측 인민의 기대를 잊지 말고 우리가 더 빠른 걸음으로 해야겠구나 생각했다”며 “모두가 기대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자)"고 강조한 바 있다.

완전한 비핵화와 종전선언, 북미대화 재계 등의 문제를 어떻게 포괄적으로 합의를 할 수 있을지 회담 결과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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