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입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0일 부산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0시 7분께 부산 중구의 한 오피스텔 건물 6층 건축설계사무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입주민 A(86·여)씨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입주민 27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건축설계사무실 내부와 집기 등을 태워 14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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