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가 20일 오전 10시20분께 백두산 천지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8시20분 양강도 삼지연공항에서 백두산 방문 일정을 시작한지 2시간 만이다.
평양 취재진의 소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준비된 차편을 타고 백두산으로 백두산으로 출발했다.
이후 백두산 중턱에서 궤도 차량으로 갈아타고 10시10분께 가장 높은 상봉우리로 꼽히는 장군봉에 도착했다.
장군봉에서는 케이블카를 타고 약 10분 만에 백두산 천지로 내려갔다. 앞서 북한은 1989년에 백두다리에 궤도식 차량길을 건설해 산봉우리까지 오르는 도로를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천지에서 문 대통령 내외는 산책을 했으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함께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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