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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최강의 멘탈
[신간] 최강의 멘탈
  • 송범석 기자
  • 승인 2018.09.22 0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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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삶이라는 끝이 없는 게임에서 늘 이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스포츠를 예를 들어보자. 한 운동선수가 경기 중에 실수를 저질렀다. 그들은 그때마다 이런 목소리를 내곤한다.

“게임에 집중해라. 머리를 집중해라.”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머리를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일까? 그저 열심히 하라는 이야기일까? ‘머리를 게임에 집중하라’는 말은 그저 운동선수를 독려할 때 쓰는 말이 아니다. 심리학에서는 흔히 ‘생각과 성과’의 관계라고 부르는데, 성과 자체는 우리의 생각에 인과론적으로 큰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이다. 

 

우리의 생각은 마법과 같다. 생각은 즉시 머릿속에 그림을 만들어 내고, 정서뿐만 아니라, 기억들을 불러일으킨다. 사람이란 존재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데, 그 이미지는 모두 내 정체성과 내가 실력을 발휘하는 방식을 구성한다. 이러한 ‘그림들’은 태어날 때부터 시작해서 일생동안 지속된다. 내 모든 경험을 포착함으로써 레고블록처럼 쌓여간다. 성공과 실패의 블록인 셈이다.

가령 골프를 치는데 앞에 워터 해저드가 있다면 ‘물에 빠뜨리면 안 돼’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과정에서 마음은 공을 물에 빠뜨리는 그림을 그리게 된다. 마음은 문장에서 ‘안 돼’라는 부분은 그리지 못하고 공이 물에 빠지는 그림만 그리게 되는데, 결국 그것이 최종적인 생각이 되고 만다.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을 이기는 것이 바로 승리의 멘탈로 가는 지름길이다.

이럴 때에는 잠시 동안 그 부정적인 생각에 집중해보고 스스로 ‘멈춰’라고 말하며, 그 부정적인 생각을 정반대인 긍정적 생각으로 바꾸는 지혜가 필요하다. 핵심 요령은 긍정적인 생각을 항상 준비해 두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마음은 다시 원래의 생각으로 쉽게 돌아가 버리고 만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인식하고 있으면 생각들을 미리 준비해 놓을 수 있다. 정반대인 생각을 만들어서 정기적으로 생각을 바꾸는 연습을 해보면 좋다.

이 같은 멘탈 관리법은 미국 육군사관학교의 능력항샹센터에서 개발되었다. 이 책 <최강의 멘탈>이 소개하는 관리법은 스포츠 선수에게도 적용되었고, 현재는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맞춤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어느 분야든 가장 높은 수준의 경쟁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은 언제나 강력한 ‘멘탈’을 가지고 있다. 압박감에 굴복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맡은 일을 유능하게 해내고 뛰어난 의사 결정을 하는 사람도 있다.

캐나다의 봅슬레이 선수 린던 러시는 경기에 나가기 전에 머릿속으로 경기 코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100번은 달려 보았다고 말하는 것도 다 이 같은 멘탈 관리법에서 기인한다.

이 책은 자신의 멘탈 관리를 통해 삶을 이기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루이 S. 초카 지음 / 부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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