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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털이 일당 블랙박스에 이름 녹음돼 붙잡혀
차량털이 일당 블랙박스에 이름 녹음돼 붙잡혀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09.28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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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새벽시간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절도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8일 특수절도 혐의로 대학생 A(19)씨와 고등학생 B(17)·C(17)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28일 오전 4시께 광주 북구 모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SUV 차량에서 20만원을 훔친 뒤 같은 날 오전 5시께 같은 차량에 보관 중이던 35만원 상당의 선글라스를 가져간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PC방 비용을 마련하기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녹화 내용을 분석, 범행 과정에 서로의 이름을 부른 이들을 용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차량에 보관 중인 추석 명절 상여금을 훔친 전력이 있는 B군 등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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