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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늘부터 대정부질문 재개... 통일ㆍ안보 분야 부터
여야, 오늘부터 대정부질문 재개... 통일ㆍ안보 분야 부터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0.01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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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가 지난 3차 남북정상회담으로 연기했던 대정부질문을 1일부터 재개한다.

첫날인 이날 대정부질문은 외교ㆍ통일ㆍ안보 분야로 최근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남북관계에 대한 대립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4·27 판문점선언에 대한 국회의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와 9월 평양공동선언의 이행에 따른 군사·경제 부문에서의 보수 야당들의 질타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가 3차 평양정상회담으로 연기했던 대정부질문을 오늘부터 재개한다. 첫날 대정부질문은 통일, 외교, 안보 분야다. (사진=뉴시스)
국회가 3차 평양정상회담으로 연기했던 대정부질문을 오늘부터 재개한다. 첫날 대정부질문은 통일, 외교, 안보 분야다. (사진=뉴시스)

또한 북한이 미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선보이고 있는 비핵화 방안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최근 불거진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비공개예산정보 열람 및 유출 논란사태 등에 대한 문제도 거론된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에서는 송영길 의원과 심재권ㆍ이인영ㆍ박주민ㆍ민홍철 의원이 질의에 나서며 한반도 비핵화 분위기에 대해 전하고 국회 비준동의안 처리의 필요성을 역설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국당에서는 유기준ㆍ안상수ㆍ정양석ㆍ김성찬ㆍ백승주 의원이, 바른미래당에서는 하태경 의원, 민주평화당은 최경환 의원이 나선다.

한국당의 경우 9월 평양공동선언에 대해서도 고강도 지적을 이어가며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처리에도 반대 목소리를 더욱 크게 낼 전망이다.

3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치러진 판문점섬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에 대해서도 강한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일 시작된 대정부질문은 2일 경제 분야, 4일 교육ㆍ사회ㆍ문화 분야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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