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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슈] 성동구, 대통령상 ‘행복민원실’ 또 변신... 세심한 배려 ‘감동’
[지역 이슈] 성동구, 대통령상 ‘행복민원실’ 또 변신... 세심한 배려 ‘감동’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0.02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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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안내데스크 전면 배치... 경험 풍부 팀장 배치
유아전용의자, 큰 글자 키보드... 사회적 약자 배려
친절파트너 운영... 민원실 안내표지판 다국어 병행 표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구청사 내 1층 ‘행복민원실’이 또 다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민원실로 변신했다.

구의 ‘행복민원실’은 지난해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이어 행정자치부가 중앙부처, 광역·기초 지자체 등 302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러나 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민원실에 방분한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에서 좀 더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민원인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성동구 1층 '행복민원실‘에 설치된 유아전용의자
성동구 1층 '행복민원실‘에 설치된 유아전용의자

먼저 구는 청사를 방문한 사회적 약자가 좀 더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 배치를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민원안내데스크는 출입구 쪽으로 전면배치해 민원 편리성을 도모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의 수요를 반영해 유아 전용의자를 설치, 큰 글자 키보드 등 편의용품을 확충하기도 했다.

‘안내데스크’에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팀장을 친절파트너로 민원안내데스크에 전면배치해 민원 안내 및 각종서식 작성 등을 안내하여 친근한 서비스를 제공토록 했다.

민원실 안내 표지판도 다국어로 병행 표기해 다문화가정 맞춤 서비스도 실시하고 점자안내 책자, 확대경, 보청기, 휠체어 등 기존 편의용품도 비치했다.

특히 구는 사회적 약자의 수요를 반영한 편의용품인 유아 전용의자와 큰 글자 키보드 등은 17개 동 주민센터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분산되어 있던 민원용 전자기기를 집중 재배치하고 노후 된 복사기, 팩스,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하는 등 행복민원실 환경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구 관계자는 “민원용 사무기기를 사용함에 있어 노인,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의 동선이 불편함이 개선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편의를 도모했다”며 “민원서식 작성 및 구비서류 준비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민원의 불편함이 많이 해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동구는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구민의 요구가 있기 전에 먼저 다가서서 불편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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