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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디비전시리즈 1차전 깜짝 선발 출격
류현진, 디비전시리즈 1차전 깜짝 선발 출격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8.10.03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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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류현진(31·LA 다저스)이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선발됐다.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1차전 선발로 류현진을 기용한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지난 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타이 브레이커에서 5-2로 승리해 디비전시리즈 진출이 결정됐다.

류현진(31·LA 다저스)이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선발됐다.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1차전 선발로 류현진을 기용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류현진(31·LA 다저스)이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선발됐다.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1차전 선발로 류현진을 기용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상징성을 감안했을 때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이 유력했지만, 예상을 깨고 류현진이 1선발로 나서게 된 것이다.

후반기에 눈부신 피칭을 선보인 것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FA를 앞둔 류현진은 시즌 초반 맹활약을 했다. 4월에 5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22를 기록했다. 그러나 5월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재활을 거쳐 8월 중순 복귀한 류현진은 경기감각을 끌어 올린 후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9월에 승운이 따르지 않아 3승 2패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이 1.50으로 매우 좋았다. 직구, 변화구 등 구위가 좋았고,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류현진은 올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애틀랜타는 1차전 선발 투수로 마이크 폴티뉴비치를 기용한다. 31경기에 등판해 13승 10패 평균자책점 2.85의 성적을 올렸다.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폴티뉴비치는 올해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정규시즌 승률에 따라 홈경기 어드벤테이지를 받은 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 1, 2, 5차전은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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