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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 회장 장남 이선호,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재혼’
이재현 CJ 회장 장남 이선호,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재혼’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8.10.09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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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 부장이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재혼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이선호 씨와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서울 근교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손경식 CJ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여름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초혼이며, 이선호 부장은 재혼이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미국 퍼듀대를 졸업하고 2016년 SKY TV에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인재다.

이선호 부장은 미국 컬럼비아대 금융경제학과 출신으로,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으며 현재는 CJ그룹 지주사 사업팀 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특히, 이선호 부장은 2016년 4월 그룹 코리아나 이용규의 딸이자 배우 클라라의 사촌으로 알려진 고 이래나 씨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나, 같은해 11월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의 자택에서 이래나 씨가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안겨줬다. 이래나 씨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현재까지도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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