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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 화면 개편' 가벼워진 첫 화면.. 새롭다 vs 불편하다
네이버, '모바일 화면 개편' 가벼워진 첫 화면.. 새롭다 vs 불편하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10.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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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네이버가 모바일 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급상승검색어를 삭제한 개편 시범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새로운 모바일 네이버는 3000만 사용자의 시선을 집중시켰던 뉴스와 실시간급상승검색어를 첫 화면이 아닌 별도의 뉴스판과 검색차트판에서 볼 수 있다.

첫 화면에는 검색창인 '그린윈도우'와 새롭게 도입한 인터랙티브 검색 버튼 '그린닷'만 배치했다. 또한 첫 화면을 중심으로 오른쪽(east)으로 펼쳐지던 화면이 왼쪽(west)방향으로도 펼쳐진다.

이와 관련해 한 이용자는 SNS에 “실검 때문에 자칫 지저분해 보이던 화면이 깨끗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검색창 '그린윈도우'는 모바일 첫 화면 중심에 위치하며, 기존과 동일하게 세부 페이지 최상단에 자리한다. 세부 페이지 내에서는 화면을 하단으로 당겨야 검색창이 나타난다. 손끝 터치 한번 만으로 모든 화면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모바일 환경에 더 적절한 형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변화된 화면이 구글과 비슷해 “네이버 만의 차별성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3000만 사용자가 매일 찾아오는 인터넷 서비스가 사용자의 습관을 바꾸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만, '그린윈도우'와 '이스트랜드'로 익숙함을 유지하면서, '그린닷'과 '웨스트랩'을 통해 과감한 시도와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 서비스에 '완성'이란 단어는 없다"며 "새로운 모바일 네이버는 최대한 많은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해가기 위해 기존 네이버와 새로운 네이버 베타를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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