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비상설 특별위원회 구성 명단을 18일 발표했다.
전달(17일) 여야는 헌법재판관 3명에 대한 선출안 합의와 함께 정치개혁특위와 사법개혁특위를 포함한 6개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이날 여야는 국회 비상설특위 위원 명단 제출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내부 조율 등을 이유로 명단을 제출하지 못했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여야 합의에 따라 특위(의원) 숫자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조정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이 발표한 비상설 특위 위원 명단은 윤리특별위원회(9명), 정치개혁특별위원회(8명),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8명), 에너지특별위원회(8명), 사법개혁특별위원회(8명), 4차산업특별위원회(9인) 등 6개 위원회 총 50명이다.
구체적인 명단은 △윤리특위-권미혁(간사), 유승희, 박재호, 심기준, 박정, 윤준호, 김영호, 위성곤, 전재수
△정치개혁특위-김종민(간사), 원혜영, 박병석, 김상희, 박완주, 기동민, 이철희, 최인호
△남북경협특위-이인영(위원장), 김경협(간사), 설훈, 우원식, 윤후덕, 민홍철, 김한정, 이재정
△에너지특위-전현희(간사), 변재일, 홍익표, 신창현, 이훈, 김성환, 권칠승, 김해영
△사법개혁특위-박영선(위원장), 백혜련(간사), 이종걸, 윤일규, 송기헌, 안호영, 표창원, 박주민
△4차산업특위-박용진(간사), 이춘석, 홍의락, 박범계, 김성수, 서형수, 이규희, 김병관, 강훈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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