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문제 개선 특별위원회ㆍ건축물 안전 실태조사 특별위원회 등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가 29일 제247회 임시회를 폐회한 가운데 2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관내 주차문제 실태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노후 건축물들에 대한 안전 문제도 종합적으로 확인해 보겠다는 취지다.
현재 주차문제와 노후 건축물은 구의 시급한 현안으로 이제라도 의회가 나서 조금씩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이날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노원구 주차문제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와 ‘노원 건축물 안전에 대한 실태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등이다.
주차문제 특별위원회는 여운태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김선희, 변석주, 서기팔, 안복동, 임시오, 최윤남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들이 활동하게 된다.
건축물 안전 실태조사 특별위원회는 신동원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태권, 변석주, 서기팔, 여운태, 이칠근, 임시오, 주연숙 의원 등 8명이다.
앞으로 이들 의원들은 집행부에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확인하는 등 실태조사를 거쳐 시급한 부분부터 대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특별위원회 구성 이외에도 조례안 7건, 관리계획안 2건, 동의안 5건 등을 상정해 모두 원안 가결처리 했다.
이경철 의장은 “임시회 회기동안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두 건의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었는데 한 번에 노원구가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하나씩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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