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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마트와 리테일 서비스 로봇 개발 ‘맞손’
LG전자, 이마트와 리테일 서비스 로봇 개발 ‘맞손’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8.11.05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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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LG전자가 이마트와 함께 리테일 서비스 로봇을 개발한다.

LG전자는 5일 이마트와 리테일 서비스 로봇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가장 먼저 선보일 리테일 서비스 로봇은 스마트 카트다. 이 로봇은 사물인식 기능을 통해 장애물을 스스로 피하고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쇼핑하는 고객을 따라다니며 무거운 카트를 직접 끌고 다녀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LG전자에서는 로봇 제품군인 ‘LG 클로이’를 개발해 온 로봇선행연구소가 리테일 서비스 로봇에 대한 개발을 맡았다.

로봇선행연구소는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의 공항안내로봇을 선보였고,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파리바게뜨에 들어가는 ‘클로이 홈’을 개발해 스마트 베이커리 시범서비스도 시작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로봇 제품들을 지속 선보이며 로봇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공항, 제빵, 유통 등 다양한 업종과 협업하는 개방형 전략을 통해 로봇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 초 로봇 제품군을 총칭하는 LG 클로이 브랜드를 론칭해 ‘클로이 홈’, ‘클로이 안내로봇’, ‘클로이 청소로봇’, ‘클로이 잔디깎이로봇’, ‘클로이 서브봇’, ‘클로이 포터봇’, ‘클로이 카트봇’, ‘클로이 수트봇’ 등 총 8종의 로봇을 선보였다.

이밖에 LG전자는 로봇 사업을 미래 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로봇 사업 강화를 위한 지분투자와 로봇전문업체, 스타트업, 대학, 연구소 등 외부와의 개방형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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