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일자리 예산' 원안 통과에 협조해 달라며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국당이 아동수당 100% 지급에 동의하며 변화를 보여주었다며 일자리 예산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현재 정부가 제출한 일자리 예산은 총 23조5000억원 규모로 취약계층 일자리지원 3조8000억원, 실업급여 8조1000억원, 직업훈련 1조9000억원, 고용안정지원금 5조9000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강 원내대변인은 "저성장 우려 속에 소득 감소에 시달리는 어르신부터 취업 절벽에 내몰린 청년까지 일자리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차별 없이 지원하는 예산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보편적 복지를 향산 변화와 발걸음을 일자리 예산 원안 통과로 이어나가 국민이 바라는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 만들기에 함께하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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