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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단체 3당 합의 불가능'... 평화당 "이제 여야5당이 모두 논의할 때”
'교섭단체 3당 합의 불가능'... 평화당 "이제 여야5당이 모두 논의할 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1.19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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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교섭단체 3당에 의한 예산안조정소위의 계속된 파행으로 예산안 처리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회담을 통해 논의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예산안조정소위의 조속한 구성과 예산논의 재개를 위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교섭단체 3당 협의 대신 여야 5당 원내대표회담을 통해 국정조사를 비롯, 예산안조정소위 구성 방식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 하자는 주장이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대변인 (사진=뉴시스)
민주평화당 박주현 대변인 (사진=뉴시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1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 국회가 2주 밖에 남지 않았는데 한심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채용비리건을 문제 삼아 국회를 보이콧하는 것은 보이콧 방편에 지나지 않는다”며 “집권 여당 또한 국회의 비정상 운영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박 수석대변인은 "한국당은 비교섭단체에 대한 예결위 간사배정을 인정해야한다"며 "현재 비교섭단체에 28명의 의원이 있는데 한국당이 소위 배정을 하지 않겠다고 버티는 것은 억지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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