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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KTX 단전사고’ 코레일, 고객 보상조치 시행
‘오송역 KTX 단전사고’ 코레일, 고객 보상조치 시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11.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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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코레일은 지난 20일 충청북도 청주 오송역에서 발생한 KTX 단전사고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지연열차 승차권 반환수수료 감면, 택시비 지급 및 항공기 이용에 대한 보상 조치에 나섰다.

22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미 지연열차에 대해서는 승차권 반환시 열차의 수수료 감면조치를 마친 상태이며 반환은 해당 금융기관에 따라 최대 7일 가량 걸릴 전망이다. 새벽시간대에 도착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한 고객은 택시비를 지급받는다. 해당 승차권과 택시비 영수증을 가까운 역에 제출하면 본인 계좌로 택시 운임비가 지급된다. 

또 열차지연으로 항공권을 구매하지 못해 대체 항공권을 구매한 경우 구매에 따른 추가금액 등도 지급할 예정이다. 보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코레일은 이번 오송역 전차선 단전 장애는 충청북도가 시행하는 고가도로 신설 공사 때문인 것으로 잠정 결론짓고 충북도에 열차, 시설, 영업피해 등을 전액 구상 청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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