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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에 청년 일자리카페 4호점 조성
성동구,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에 청년 일자리카페 4호점 조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1.23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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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장안평 자동차종합정보센터에 자동차산업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일자리카페 4호점’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청년 일자리카페 4호점은 일반적인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다른 일자리카페와 차별화 해 자동차산업분야로 특화해 운영한다.

구는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와 ‘청년 전문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과 ‘지역이미지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과제를 위해 손을 잡고 자동차산업분야 전반에 걸친 전문지식 및 정보를 전달하고 취업컨설팅, 스터디룸 등을 제공해 일자리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청년 일자리카페 4호점에서는 자동차 정비, 매매, 수출, 튜닝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분야 및 기타 자동차산업 전반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자동차 산업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한다.

또 이곳에서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일자리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스터디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자리카페의 스터디룸 대관 및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년 구직자는 서울시 일자리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장안평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자동차산업분야 교육프로그램(해외수출 교육, 자동차 평가사 양성과정, 메이커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역대 최악의 청년 실업률로 취업준비가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일자리카페에서 청년들이 누구나 취업준비 부담을 덜고 자신의 역량과 전문성을 최대한 강화시킬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 청년 일자리카페는 청년 이용층이 많은 카페에서 청년들이 취업 지원 통합서비스를 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성동구에서는 3개점의 청년 일자리카페를 운영해 왔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3개소의 일자리카페에서는 진로탐색 및 설계프로그램, 1:1 취업 컨설팅, 모의면접, 직무별 현직자 멘토링, 기업탐방 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분야로 특화한 4호점 일자리카페를 시작으로 내년 4월에는 성동구의 또 다른 중심지역산업인 ‘소셜벤처’를 전문으로 하는 일자리 카페 신설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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