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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소리 시끄럽다고 항의한 룸메이트에 흉기 휘두른 대학생 집유
게임 소리 시끄럽다고 항의한 룸메이트에 흉기 휘두른 대학생 집유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8.11.23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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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게임 소리가 시끄럽다고 항의하던 기숙사 룸메이트에게 흉기를 휘두른 대학생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소병진)는 23일 중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19)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응급수술을 받고 장애를 갖게 되는 등 피해가 막대하다"며 "다만,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점과 피해자가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4월5일 자정께 충북 청주의 한 대학 기숙사에서 룸메이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손목 등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게임 소리가 시끄럽다"고 항의하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도중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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