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IBK기업은행은 국내 거래 기업고객이 150만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중 99.8%가 중소기업으로, 앞서 지난 9월에는 국내 은행 최초로 중소기업대출 150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
기업은행 측은 "최근 좋지 않은 경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달성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의 기업은행 거래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말 기준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기업은 약 140만개로, 이는 국내 사업체의 약 35%에 해당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방중소기업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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