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 부평경찰서 소속 경찰 간부가 20대 부하 여직원을 성희롱한 의혹이 불거져 감찰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천 부평 경찰서 소속 A(27·여)순경이 B(53)경위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며 해당 경찰서에 상담을 요청했다.
이 사건은 A순경이 해당 경찰서 상담관에게 상담 신고하며 불거졌고, B경위는 A순경을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상담 신고를 받은 직후 피해자 보호를 위해 B경위을 전보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B경위에 대한 감찰은 본청(경찰청)에서 이뤄지는 단계여서 자세한 내용을 말해줄 수 없다”며 “혐의가 드러나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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