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남 완도 해상에서 조업 중 실종된 70대 선장이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3분께 완도군 여서도 북동쪽 인근 해상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해경과 민간구조대가 발견했다.
앞서 A씨는 지난 4일 어선을 타고 홀로 조업을 하던 도중 같은 날 오후 1시26분께 '날씨가 좋지 않아 돌아가겠다'며 가족들에게 연락한 뒤 실종됐다.
4일 오후 3시께 A씨 가족들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항공기와 경비정, 민간구조선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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