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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온실가스 감축 등 ‘에코마일리지’ 평가 우수
종로구, 온실가스 감축 등 ‘에코마일리지’ 평가 우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2.11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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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서울시에서 온실가스 감축 실적 등을 평가하는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활동실적 평가’에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까지 6년 연속 수상이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이나 사업장 등에서 ▲전기 ▲도시가스 ▲수도 ▲지역난방 등의 에너지 사용을 자발적으로 줄이면 절약한 만큼 인센티브를 받는 주민참여형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이다.

2018년 에코장터에서 주민들에게 에코마일리지를 홍보하고 있다.
2018년 에코장터에서 주민들에게 에코마일리지를 홍보하고 있다.

인센티브는 마일리지로 지급되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지방세 납부, 교통마일리지로 전환하여 교통카드 충전, 아파트 관리비 납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사업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되고, ▲회원가입(개인·가구·단체·사업장) 실적 ▲온실가스 감축 실적 ▲회원정보 정비 실적 ▲홍보 실적 등을 평가한다.

이번 하반기 평가 대상기간은 올 4월부터 9월까지이며 종로구는 10개의 우수구 중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종로구는 에코마일리지 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종로구는 지역 내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 아이들에게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알려 에너지를 아끼는 습관을 갖도록 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절약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에코마일리지 동 경진대회를 실시해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장려하고, 구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에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해 주민들에게 에코마일리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자발적인 주민들의 참여로 에코마일리지 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할 수 있었다.”며 “종로를 녹색에너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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