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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노트북 Pen S’ 출시
삼성전자, ‘삼성 노트북 Pen S’ 출시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8.12.13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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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삼성전자는 알루미늄 디자인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S펜을 탑재한 ‘삼성 노트북 Pen S’를 오는 14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노트북 Pen S는 전작 대비 2배 빠른 반응속도를 지원하는 S펜을 탑재, 아날로그 펜과 같이 자연스러운 필기 경험을 제공하고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0.7mm로 펜촉 두께는 동일하지만 각각 다른 소재의 세 가지 펜팁을 제공해 사용자가 스케치나 필기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더욱 적합한 펜팁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S펜으로 쓴 손글씨를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해주고 각종 도형과 공식을 디지털로 변환해주는 ‘네보(MyScript Nebo)’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했다.

아울러 강의 내용을 녹음하면서 수학 공식이나 그래프 등 키보드로 타이핑 하기 어려운 내용도 S펜으로 적고 저장할 수 있는 ‘보이스 노트 with Pen’, 삼성 노트,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등 S펜을 활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한다.

더불어 S펜을 디스플레이 가까이 대고 측면의 버튼을 누르면 유용한 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에어 커맨드’ 기능을 제공한다. S펜은 노트북에 내장돼 있고 별도의 충전도 필요 없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 노트북 Pen S는 ‘오션 블루’와 ‘플래티넘 화이트’ 모델로 출시되며 각각 라임과 실버 색상의 S펜을 탑재했다.

이밖에 삼성 노트북 Pen S는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한번에 노트북 모드에서 태블릿 모드로 변환할 수 있다. 6.7mm의 얇은 좌우 베젤(15형 기준)과 178도 광시야각, 플리커 프리 기능이 적용된 ‘리얼뷰’ 터치 디스플레이는 화면의 몰입감을 높여준다.

이외에도 마이크로 SD카드보다 5배 빠른 UFS(Universal Flash Storage) 카드를 지원해 손쉽게 저장 용량을 확장할 수 있고, 2개의 썬더볼트3 포트를 지원해 빠른 속도의 데이터 전송 및 다양한 장치의 연결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 노트북 Pen S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사은품과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하는 삼성 노트북 Pen S 아카데미 행사를 내년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여기에 올해 말까지 삼성 노트북 Pen S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UFS 카드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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