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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일 국내 유일 ‘소원축제’ 원터페스티벌 개막
강남구, 20일 국내 유일 ‘소원축제’ 원터페스티벌 개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2.20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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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20일 국내 유일의 ‘소원축제’인 윈터페스티벌의 막을 올린다.

삼성동 무역센터와 코엑스 전역에서 오는 31일까지 11일간 펼쳐질 이번 축제는 2019년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꿈꾸면 다 돼지’를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아트, 플레이, 파티 3가지 테마로 ▲프로젝트 모니, 윈터 아트 스트리트,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산타클로스 선물 버스, 소원 놀이터, 아이스 런 ▲잇 더 서울, 윈터 인더 박스의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이 열린다.

코엑스 광장에 설치되는 10m 초대형 돼지 조형물 MONY(Mate of New Year) 내부에는 새해소원을 빌고 기념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꾸며진다.

지난해 15만명이 다녀간 메가 푸드 페스티벌 ‘잇 더 서울(Eat the Seoul)’도 더욱 확대해 20여개사가 참여하고, 겨울 소품과 음식으로 채워진 파티룸 ‘윈터 인 더 박스’도 운영된다.

K-POP 광장에는 국내 최초로 미디어아트를 접목시킨 아이스 스케이트장 ‘아이스 런’이 열린다.

로비에는 9명의 아티스트가 돼지를 예술로 승화한 작품과 사전공모로 당선된 실력파 7개 아트그룹이 제작한 트리와 외국인 산타클로스와의 특별한 포토존이 전시된다.

‘소원놀이터’에는 돼지모양의 거대한 우체통인 위시피그가 설치돼 관람객이 편지를 보내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고 토정비결, 타로 점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현대백화점, 인터컨티넨탈호텔, SM엔터테인먼트 등 마이스 클러스터 회원 13개사가 모두 참여한다.

김광수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는 국내 유일의 소원축제이자 윈터페스티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앞으로 강남구는 특정한 테마를 주제로 한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강남 위크(Week)’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2018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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