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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보수대통합 ‘반문연대’... 조원진 “배신자 연대, 보수 아니다”
한국당 보수대통합 ‘반문연대’... 조원진 “배신자 연대, 보수 아니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2.23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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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보수대통합을 주장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반문연대’에 대해 조원진 의원이 ‘배신자 연대’라며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조 의원은 “아직도 이자들이 스스로 보수라고 얘기하는 것은 국민을 속이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2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대한애국당 주관 99차 태극기 집회에서 조 의원은 이같이 주장했다.

22일 오후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열린 ‘제99차 태극기 집회’에서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2일 오후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열린 ‘제99차 태극기 집회’에서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집회에서 이들은 ‘경제파탄 좌파독재정권 규탄’과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수호’를 외치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

이날 그는 자유한국당이 주장하고 있는 반문연대에 대해 배신자 연대라며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그는 “반문연대는 자유시장경제를 배신한 연대이며 대한민국 보수 국민들을 배신한 연대로 아직도 이자들은 스스로 보수라고 얘기하며 국민들을 아직도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억울하게 탄핵된 그때부터 대한민국 보수정당은 없어진 것”이라며 “오늘 이 동대구역 광장이 대구의 민심이고 대구의 천심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조 의원은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무능한 정도를 넘었다"며 "경제참사, 인사참사, 교육참사, 외교참사 등 참사 공화국을 만들어버린 문재인 정권 몰아내지 않고는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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