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1일 공단 본부사옥에서 2018년을 마무리 하는 종무식을 대신해 사회공헌활동으로 ‘연금산타! 행복상자 만들기’ 행사를 실시하고 저소득 아동·청소년 500명에게 행복상자를 선물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김성주 이사장을 비롯한 본부 임직원과 우리은행 국민연금영업본부장 및 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영양제, 두유, 견과류, 쿠키 등 청소년기 생필품이 든 행복상자를 직접 포장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아울러 이날 공단은 지역상생에 기여하고자 모래내시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5000만원 상당의 행복상자 구성 물품 전부를 모래내시장에서 구매했다.
공단은 향후에도 사내 행사에 필요한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우선 구매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력회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주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사회공헌활동이 시장 상인들과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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