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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편리해진다
강북구,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편리해진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2.28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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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시스템을 개선해 앞으로 폐기물 배출이 한 층 편리해진다.

먼저 지역 내 모든 동 주민센터에서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신고가 가능해 주민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그동안 대형폐기물 배출신고는 버리는 곳 주민센터에서만 할 수 있었다.

강북구가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시스템을 개선했다
강북구가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시스템을 개선했다

특히 구는 기존 인터넷 신고 창구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버려야하는 대형 폐기물이 있으면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내역을 출력해 붙이거나 접수 내용을 폐기물에 적어서 내놓으면 된다. 내년부터는 모바일 배출신고 시스템도 구축될 예정이다.

신고 된 대형폐기물은 신속한 수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접수 목록이 실시간 조회되는 시스템도 신설됐다. 수거업체에 폐기물 목록 통보 시 누락사항 발생에 따른 수거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한편 폐기물을 무단 배출하면 최고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거생활 폐기물이면 30만원 이하 이며 사업 활동 관련 폐기물이면 개인보다 공동 배출에 더 많이 부과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활성화는 자원 절약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도 직결되는 ‘친환경 녹색도시 강북구’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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