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수학을 하는 활동은 창조를 자극한다. 이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고 이는 결국 스티브 잡스와 같은 ‘통찰력’을 갖는 사람을 양성하게 된다.
수학의 본질은 해답을 찾아가는 것에 있다. 단지 시험 문제에 출제된 특이한 한 문제의 정답을 맞추는 것보다 그 문제의 아이디어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다양하게 변형해 보면서 스스로의 것으로 삼고 그 안에서 ‘내적인 기쁨과 충만함’을 얻어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시험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의해 시험에 출제된 문항의 정답을 찾는 데에만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게 문제이다.
<알지오매스>는 대수(Algebra) 부터 기하(Geometry)까지의 수학(Mathematics)을 다루는 소프트웨어라는 의미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교육부, 1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개발하여 무료로 보급하는 초, 중, 고 수학실험 탐구용 소프트웨어이다. 알지오매스는 학습자가 수학과 관련된 내용을 구성, 조작하면서 스스로 실험, 탐구하고 수학에서의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 칙은 알지오매스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를 위하여 집필되었다.
그래서 모든 내용을 나열하기 보다는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의미 있는 예제를 들어 설명하였으며 심화된 내용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설명하지 않았다. 알지오매스를 이제 막 배우는 초심자에게 권할 만한 서적.
최경식 지음 / 지오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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