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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외유출장' 한국당, 출장비 전액 반납해야"
민주당, "'외유출장' 한국당, 출장비 전액 반납해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2.31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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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를 불참하고 국회 운영위 예산으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온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출장비를 전액 반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유한국당은 이에 합당한 징계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31일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을 통해 "김성태 전 원내대를 비롯해 곽상도 의원, 신보라 의원, 장석춘 의원 등이 지난 27일 3박4일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을 다녀왔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

홍 수석대변인은 "당초 목적은 현지 한인기업 방문, 총영사관 개소, 양국간 교류협력 방안 논의라고 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적한 민생현안을 시급히 처리하고 있는 임시국회 본회의까지 불참하면서 가야했던 것인지 묻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더군다나 국회 운영위 예산을 다녀온 것인데 이중에 일부 의원들은 운영위에서 교체되어 오늘 열리는 운영위부터 불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유성 출장을 운영위 비용으로 다녀오고, 정작 운영위에서 교체되어 회의에 불참하는 것은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며 "국회 사무처는 해당 의원들의 이번 외유성 출장에 대한 출장비 전액을 반납 조치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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