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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영등포구청장, “2021년까지 고교 무상급식 전 학년 확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2021년까지 고교 무상급식 전 학년 확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1.18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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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채현인 영등포구청장이 “오는 2021년까지 고교 무상급식을 전 학년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창의예술교육센터 조성, 문래동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추진, 타임스퀘어 앞 젊음의 광장 조성, 스마트 메티컬 특구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모든 사업과 함께 영등포 신문고, 타운홀미팅 등을 통해 주민과 공유하고 논의하는 소통과 협치도 약속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신년인사회에서 구민들과의 약속을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신년인사회에서 구민들과의 약속을 전했다.

지난 17일 채 구청장은 영동포아트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올 한해는 38만 구민과 손을 맞잡고 영등포의 새로운 100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영주․신경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등 10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채현일 구청장은 “2019년은 영등포가 서울 3대 도심으로 재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교육, 성장, 주거, 복지, 협치 등 5대 구정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교육을 최우선적으로 그 틀을 바로잡겠다며 미래인재 육성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채 구청장은 “올해 고3학생을 대상으로 고교무상급식을 시행해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고교 전 학년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치원과 전체 학교에 대한 맞춤형 통학로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신길특성화도서관 건립 추진, 권역별 도서관 확충을 통해 책 읽는 지식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문래동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추진, 타임스퀘어 앞 젊음의 광장 조성, 대선제분 공장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문화 기반시설 구축도 약속했다.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해 문래동과 경인로를 퓨처밸리로 조성하고 청년일꿈터와 청년희망복합타운을 만들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채 구청장은 영등포로터리 고가를 철거하고 영등포역 복합환승밸리 추진, 영중로 일대 노점상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정비, 재개발 해제 지역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CCTV 확충으로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고 청소와 주차문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하겠다고도 했다.

든든한 복지를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주요 사업은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 건립, 남부도로사업소 부지 내 문화복합타운 조성, 어르신 여가복지시설 확충과 일자리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권역별 맘든든센터 조성 등이다.

채 구청장은 이 모든 사업들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수시로 논의하겠다며 구민소통 플랫폼인 영등포1번가과 영등포 신문고, 타운홀미팅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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