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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2차 정상회담, 구체적 실천과 실행 담보되야"
바른미래 "2차 정상회담, 구체적 실천과 실행 담보되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1.19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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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미래당은 19일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합의에 대해 환영한다면서도 "포괄적 선언이 아닌 구체적 실천과 실행이 담보되야 한다"고 전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북한 핵 폐기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북한의 개방과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논평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 (사진=뉴시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 (사진=뉴시스)

이 대변인은 "이번 2차 정상회담은 1차와 달리 북한 핵 폐기의 구체적 진전과 성과가 있어야 한다"며 "만남도 중요하지만 빈손 핵담판에 한국은 물론 세계가 박수를 보내기 어렵다는 점을 유념해 주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을 특별한 위협이라 간주하고 이를 파괴가 목표라고 강조하 것이 자칫 북핵보다 북한 'ICBM'에 초점을 두고 의제의 범위를 제한하는 것을 의미해서는 안된다"며 "확실한 핵담판을 중심으로 북한의 개방과 발전을 위한 미국과 국제사회의 상응 조치 및 지원 방안 등이 함께 검토되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상회담 준비 기간, 확실한 북핵 폐기와 새로운 북미관계 및 남북관계를 향한 구체적이고도 중요한 진전이 합의되고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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